연내 1인가구 정보제공 포털 완료 추진
(서울=내외방송) 경기도가 오늘(18일)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보제공 포털을 구축하고, 이를 위한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경기도 1인가구의 사회친화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위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1인가구 서비스 정보제공 플랫폼 조성,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등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인가구 정보제공 포털'의 구축을 연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포털은 1인 가구 정책 홍보, 시군별 참여프로그램 정보 제공 등을 위한 누리집이다.
경기도는 1인가구를 위한 사회적 관계망(중장년 수다살롱, 청년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 지원), 건강(마음돌봄 전화 상담), 안전(여성 안심 패키지 보급) 등 다양한 정책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 하반기에는 주거와 안전 등 현장 전문가들이 모여 경기도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기구인 '1인가구 정책자문위원회'도 10명 이내로 구성할 계획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에 개정된 조례를 바탕으로 1인가구 삶의 불편 해소 등 1인 가구에 힘이 되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촘촘하게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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