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 뉴스]▷잼버리 BTS 소환설에 "민주주의 퇴행, 공권력 갑질" ▷대기업 오너 일가도 대출받는다 "상속·증여세 내야죠"
[내외방송 뉴스]▷잼버리 BTS 소환설에 "민주주의 퇴행, 공권력 갑질" ▷대기업 오너 일가도 대출받는다 "상속·증여세 내야죠"
  • 정지원 아나운서
  • 승인 2023.08.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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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BTS 소환설에 "민주주의 퇴행, 공권력 갑질"
▷대기업 오너 일가도 대출받는다 "상속·증여세 내야죠"

(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잼버리 BTS 소환설에 "민주주의 퇴행, 공권력 갑질"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국방부가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이 잼버리 대회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발언에 BTS 팬들이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한 온라인커뮤니티의 방탄소년단 갤러리에는 팬들이 "민주주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는 내용의 성명문이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2. 대기업 오너 일가도 대출받는다 "상속·증여세 내야죠"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이 7조 6000억원을 넘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가 오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6개 그룹의 136명이 상속세와 증여세 등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돈을 빌리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3. 김현숙 "잼버리 조기 철수, 韓 위기 대응 역량 보여"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조기 철수 사태에 대해 "한국의 위기 대응 역량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해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오후 브리핑에서 "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준 점이 부산 엑스포에 대해서 잘 반영될 수 있어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 "스타벅스, 베트남 시장 점유율 2%에 불과"

스타벅스가 베트남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BBC는 "스타벅스 음료 가격은 베트남의 월 평균 소득보다 높고, 맛이 심심하고 비싸다"며 "현지에서는 카페인과 향이 더 강한 로부스타 원두를 사용한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5. 157km 타구 맞은 류현진 "부상 크지 않아"

경기 도중 무릎에 157km에 달하는 타구를 맞은 류현진 선수가 다행히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다고 전해졌습니다.

MLB닷컴의 키건 매티슨 기자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이 류현진 선수가 다음 경기에 등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잼버리 BTS 소환설에 "민주주의 퇴행, 공권력 갑질"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멤버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공연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에 BTS 팬들이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에 현재 군인 신분인 BTS가 함께 참여해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국방부가 지원해 줘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대회는 답답하고 부끄러운 모습이었다"며 "대한민국을 방문한 소중한 손님들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국방부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BTS 팬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명문을 올려 "성일종 의원이 국회의원 신분을 내세워 국방부에 압력을 가하는 행태야말로 잼버리 취지와 정신에 어긋나는 반민주주의"라고 말했습니다.

또, "BTS가 정부의 강압적인 요구에 따라 K-POP 콘서트에 참여하는 건 민주주의의 퇴행이자 공권력 갑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경제)대기업 오너 일가도 대출받는다 "상속·증여세 내야죠"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국내 대기업 오너 일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인 리더스인덱스가 최근 82개 대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72개 그룹 오너 일가의 주식담보 현황을 조사한 결과, 36개 그룹의 136명 보유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보유한 계열사 주식의 37.1%를 담보로 제공하고, 총 7조 6558억원을 빌렸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2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이들은 주로 상속세와 증여세 등 세금을 납부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 방법은 대주주 일가의 재산권만 담보로 설정하고, 의결권은 인정되기 때문에 경영권 행사에 지장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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