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차에스더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사회] '강남역 칼부림 예고' 경찰 사칭한 30대 회사원

현직 경찰 직원 명의를 사칭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따르면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서울의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2. [경제] 8월 소비 심리 소폭 하락...6개월만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과 심리를 나타내는 소비심리가 높은 체감 물가와 수출 부진 등으로 6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전월 대비 0.1p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정치) 日 정부, "북한 24~31일 사이 인공위성 발사 통보"

북한이 오는 24일 0시부터 31일 자정 사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는 통보를 해왔다고 일본 정부가 22일 밝혔습니다.

NHK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북한 당국이 22일 새벽 인공위성 발사에 따른 해상 위험 구역을 3곳 설정하겠다는 계획을 통보해왔다고 밝혔습니다.

 

 

4. (국제) 미 서남부에 폭풍 상륙...사막에 홍수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열대성 폭풍이 상륙하면서 하루동안 1년치 강우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상당량의 비가 내리는 등 현재 각종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일(현지 시각) 미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열대성 저기압 ‘힐러리’가 미국 네바다주 서남부에 상륙했다고 전했습니다.

 

 

 

5. (문화,연예) 미국 최대 K팝 축제 관객 신기록…14만명 넘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최대 K팝 축제인 '케이콘 LA'에 올해 사흘간 총 14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21일) 주최 측인 CJ ENM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케이콘 현장에는 지난해 이틀간 진행된 행사의 9만명보다 5만여 명이 늘어난 인원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내외방송]

 

1. [사회] '강남역 칼부림 예고' 경찰 사칭한 30대 회사원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경찰을 사칭해 ‘강남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고 예고한 3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블라인드’ 커뮤니티는 이메일 등으로 직장을 인증해야 가입할 수 있고 게시글에는 인증받은 직장이 표시됩니다.

경찰청 사이버테러수사대에 따르면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서울의 주거지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이에 경찰은 “사회 구성원들을 위협하며 경찰의 명예를 훼손한 글 작성자가 현직 경찰관이 맞는지 확인하고, 반드시 색출해 일벌백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체포된 A씨는 경찰관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나 본인은 회사원이라고 진술하고 있어 경찰관 계정을 사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입니다.

 

 

 

 

2. [경제] 8월 소비 심리 소폭 하락...6개월만

물가 상승세 둔화에도 여전히 높은 체감 물가와 수출 개선 기대가 약화하면서 경제 전반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6개월 만에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전월 대비 0.1p 내려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폭이긴 하지만 지난 2월 0.5포인트가 내린 후 6개월만의 소비자심리지수 하락입니다.

다만 소비자심리지수는 지난 6월(100.7) 이후 석 달째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서 여전히 경제를 낙관하는 심리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6개 주요 소비자동향지수(CSI)로 산출하는 경제 지표로, 100보다 높으면 장기평균(2003~2022년)과 비교해 소비 심리가 낙관적이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차에스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