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최성열 PD)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신원식 "북한이 핵 공격하면 정권 종말할 것"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핵 공격을 시도하면 북한 정권이 종말을 맞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 2억 5000만년 후 인류 멸종...살아남는 동물은?

2억 5000만년 후에 인류를 비롯한 포유류가 멸종할 거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팀의 실험 결과, 2억 5000만년 후엔 포유류가 생존이 불가능한 환경이 될 것이며 살아남는 건 더운 온도에 강한 냉혈 동물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검찰총장 "재판은 시작도 안 했다...보강 수사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에 대해 "혐의에 대해 추가로 보강해 수사할 부분을 잘 찾아서 범죄에 상응하는 합당한 처벌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오늘 취재진의 질문에 "아직 재판은 시작되지 않았다"며 "수사팀과 계획을 점검해 다시 한번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4. 1인 가구, 월평균 155만 원 쓴다..."월세 부담돼"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지출액이 155만 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늘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음식과 숙박, 주거와 식료품 등 '먹고 사는 데'에만 47만 원을 소비했습니다.

 

5. 우상혁의 '금빛 점프'...10월 2일 바르심과 격돌

'한국 육상의 자존심' 우상혁 선수가 10월 2일 금빛 점프로 날아오릅니다.

우상혁은 세계선수권에서 세 번이나 우승했던 카타르의 바르심 선수와 격돌을 펼칠 예정입니다.

 

[내외방송]

 

1. (정치)신원식 "북한이 핵 공격하면 정권 종말할 것"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에 경고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처절하게 후회하도록 강력히 응징하고, 핵 공격을 시도한다면 정권 종말을 맞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적을 압도하는 강력한 국방태세를 구축하겠다"면서 "장관으로 취임한다면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후보자는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하겠다"고도 밝혔는데, 한미 연합연습과 훈련을 강화하고, 우리나라의 전략적 대응능력과 미국의 확장억제 능력을 효과적으로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한편, 신 후보자는 최근 군사 쿠데타를 옹호하는 발언 논란에 "쿠데타는 절대 있어선 안 된다"고 사과했습니다.

 

 

 

2. (국제)2억 5000만년 후 인류 멸종...살아남는 동물은?

앞으로 2억 5000만년 후, 지구에 '초대륙'이 탄생하면 인류를 비롯한 포유류가 멸종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교 연구팀은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지구과학'에 "2억 5000만년 후 지구는 포유류가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으로 변모하고, 멸종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판게아 울티마'라고 불리는 초대륙 상태는 지구의 5대양 7대륙이 합쳐진 상태를 말하며 대륙이 조금씩 이동하고 충돌해 초기 지구의 대륙처럼 하나가 된다는 겁니다.

초대륙 상태가 된다면 지구 온도는 40도에서 70도까지 상승하게 돼 포유류가 살아남기 힘든 환경이 됩니다.

연구팀은 "결국 살아남는 건 더운 온도에 강한 냉혈동물일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