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정지원 아나운서/ 편집 박용환 기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내외방송 뉴스입니다.

 

[주요 뉴스]

1. '선거 참패' 국민의힘 "특단의 대책 강구할 것"

국민의힘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패배와 관련해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성찰하면서 더욱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 하마스 공격해 마을 지킨 이스라엘 여성

이스라엘의 한 여성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맞서 마을 주민들을 지켰습니다.

최근 영국의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여성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하마스 대원들을 기습 공격해 25명을 무찔렀으며 현재 마을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습니다.

 

3. 검찰, '백현동 특혜 의혹' 이재명 불구속 기소

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진상 전 민주당 정무조정실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에 민간업자에게 단독으로 사업을 몰아주고, 용도와 용적률 상향 등 특혜를 준 혐의를 받습니다.

 

4. 국가채무 1100조 원↑..."연말에 감소할 것"

지난 8월 기준 국가채무가 1100조 원을 넘었습니다.

오늘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 이는 정부가 예상한 올해 말 기준 국가채무 전망치를 웃도는 것이며 정부는 연말에 다시 채무액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5.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로 불러주세요

태어난지 약 100일이 된 쌍둥이 아기 판다의 이름이 정해졌습니다.

삼성물산은 오늘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70만 명의 투표 끝에 결정된 쌍둥이 판다의 이름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라고 발표했습니다.

 

[내외방송]

 

1. (정치)'선거 참패' 국민의힘 "특단의 대책 강구할 것"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강서구민의 선택을 받진 못했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분골쇄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와 관련해 "선거 패인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총선 승리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투표 방향을 결정지은 기준은 어디까지나 민생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와 민생 회복에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17% 이상의 압도적인 차이로 당선돼 정부와 여당의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내일 오전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수도권 위기론' 등 '당의 체질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2. (국제)하마스 공격해 마을 지킨 이스라엘 여성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고 있는 이스라엘에서 주민들을 이끌어 마을을 지켜낸 25세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가자지구 인근인 니르암 집단농장의 보안요원인 인바 리에베르만이 주민들을 이끌고 하마스 무장대원 25명을 무찔렀다"고 최근 보도했습니다.

리에베르만은 하마스의 기습 공격이 시작되자 폭발음을 듣고, 무기고로 달려가 마을 보안팀에게 총을 나눠줬습니다.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 전투 태세를 갖춘 리에베르만은 니르암으로 접근하던 하마스 대원들을 기습 공격했습니다.

니르암 주민들 중에서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 언론은 리에베르만을 '영웅'이라고 칭송했습니다.

 

빠른 뉴스, 행복을 주는 내외방송 정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