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공부문 일자리는 총 287만 8,000개로 전년 대비 3만 9,000개(+1.4%) 증가했다. 이 중 정부가 246만 4,000개(+85.6%)였고, 공기업이 41만 4,000개(+14.4%)로, 전년대비 정부 일자리는 3만 6,000개(+1.5%), 공기업은 3,000개(+0.7%) 늘어났다.
하지만 전년대비 지속일자리(+6만 8,000개)와 대체일자리(+1,000개)는 증가한 반면, 신규일자리(-2만 9,000개)는 감소했다.
총 취업자 수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2%로 전년대비 0.2%p 하락했고, 전체 일자리 대비 공공부문 일자리 비율은 10.9%로 전년대비 0.2p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 148만 9,000개, 여자 138만 9,000개로 남자가 여자의 1.07배로 전년대비 남자는 4,000개(+0.2%), 여자는 3만 6,000개(+2.6%)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40대(+76만 6,000개) ▲30대(+71만 2,000개) ▲50대(+69만 4,000개) 순이었고, 전년대비 ▲50대(+1만 7,000개) ▲30대(+1만 5,000개) ▲40대(+8,000개)에서 일자리가 늘어났지만 ▲29세 이하에서는 2,000개 줄었다.
근속기간은 3년 미만이 25.9%로 가장 많았고, ▲10~20년 미만(21.2%) ▲20년 이상(20.3%)이 그 뒤를 이었고, 평균 근속기간은 11.1년으로 전년대비 0.1년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