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계황 교수 '지역 명소화 전략' 강의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가 오는 25일 서울학습관에서 '변화시대와 지역명소화 전략'을 주제로 멘토특강을 진행한다.
이날 특강은 역사영토학자인 장계황 뇌교육종합대학원 대학교 지구경영학 교수가 멘토로 나서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부동산 개발, 도시 계획이 어떤 방향으로 이뤄지는지 강연할 계획이다.
최근 관광 산업은 단순히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것을 넘어 지역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관광으로 변하고 있다. 강릉커피를 마시기 위해, 노래가사 속 '여수 밤바다'를 느끼기 위해 비용과 시간을 들여 기꺼이 강릉과 여수로 떠나고, 재래시장에서는 부모님 세대의 추억을 팔고 역사가 있는 공간에는 그에 걸맞은 스토리를 입히기도 한다.
장계황 교수는 "산업화 시대를 거치며 변화하지 않은 낡고 못생긴 것들이 관심을 받는 시대"라며 "도심은 도심대로, 지방은 지방대로의 특성을 살려 지역을 명소화 해 문화를 소비하는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춘 지역 명소화 전략에 대한 내실 있는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강은 오는 25일 오후 7시 압구정동 서울학습관에서 진행되며 재학생은 물론 강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사람은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미디어콘텐츠창작학과는 재학생과 지역민들의 인문학 지식 함양을 위해 문화,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오프라인 특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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