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은 더욱 매출 상승폭 더욱 커...유통업체 화색
(내외방송=정지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오늘(30일) 지난해 주요 유통업체의 매출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업체의 매출이 오프라인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유통업체의 매출은 오프라인이 3.7%, 온라인이 9.0% 각각 성장하며 전년대비 6.3% 증가했다. 오프라인은 ▲대형마트(+0.5%) ▲백화점(+2.2%) ▲편의점(+8.1%) ▲기타(+3.7%) 모든 업태에서 매출이 상승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도 구매 연령층이 확대되는 등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품군별로는 ▲가전·문화(-0.4%p) ▲패션·잡화(-0.4%p)의 매출 비중이 감소한 반면, ▲식품(+1.3%p) ▲서비스·기타(+0.1%p) 부문의 매출 비중은 증가했다.
매출 비중으로는 온라인이 50.5%, 오프라인이 49.5%를 기록하며, 2022년 오프라인이 50.8%, 온라인이 49.2%를 차지한 것과 비교해 온라인이 오프라인을 앞질렀다.
2023년 12월만 살펴보면 유통업체의 매출 상승폭이 더욱 컸다. 오프라인이 4.5%, 온라인이 10.4% 각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은 전년동월대비 7.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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