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명 중 10명 구조, 1명 실종...3명 의식 없어
(내외방송=박인숙 기자) 지난 9일에 이어 오늘(14일)도 통영 욕지도 인근 해상에서 또다시 어선이 침몰해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4시 15분경 경남 통영시 좌사리도 남서방 약 2.3해리 해상에서 139톤급 쌍끌이저인망어선 '제102해진호'가 침몰했다.
통영해양경찰서가 신고를 접수하고 즉각 구조에 나섰으며, 어선에 타고 있던 11명 중 10명을 구조했고, 이 중 3명은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각 현재 해경을 비롯해 인근 어선 등이 사고 해역 주변을 수색하며 실종자 1명을 찾는데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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