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문화재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
(내외방송=임동현 기자) 성북문화재단의 4월 팝업 프로그램 '고양이의 동그란 마음'이 오는 30일까지 서울 성북구 삼양로에 위치한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에서 열린다.
청년창업실험공간 공업사는 서울 성북구 삼양로의 불법유해업소 밀집거리 환경개선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활성화를 위해 운영되는 팝업 스토어로 청년 창업가들의 다양한 도전을 직접 만날 수 있어 지역 주민 뿐 아니라 예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공들여 일하는 공간', '함께 일하는 공간'이라는 뜻의 '공업사'는 지난 2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팝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총 6개의 팀을 선발했으며, 각 팀들은 매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공간을 채우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각지고 모난 세상에서 고양이를 통해 동그랗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싶은 고동상 작가의 다양한 시선을 만날 수 있다.
작가가 고양이를 통해 얻은 평안한 마음을 표현한 80여종의 다양한 문구를 비롯해 엽서와 스티커의 현장 구매가 가능하며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고양이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성북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