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방송=박인숙 기자) 대통령실이 오늘(3일) 대한민국 대통령실 어린이 누리집(children.president.go.kr)을 신규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어린이를 아끼는 따뜻한 대통령이 전하는 대통령실'을 주제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번 누리집을 기획했고, 오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대중들에게 이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어린이 누리집은 ▲대통령 이야기 ▲대통령실 이야기 ▲자랑스러운 우리나라 ▲즐거운 배움터 등의 코너로 구성됐다.

누리집에서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하는 일은 대부분이 어린이 여러분을 위한 일"이라며,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게 뛰놀고 마음껏 꿈을 꾸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통령 이야기'에서는 대통령이 하는 일과 역대 대통령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그간 윤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담겨 있다.

'대통령실 이야기'에서는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리고 새롭게 출범한 '용산 대통령실'과 과거 미군부대였지만 현재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용산 어린이정원'에 대해 소개했다.

'자랑스러운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국토 ▲태극기 ▲애국가 ▲무궁화 등 우리나라의 상징물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

'즐거운 배움터'는 어린이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문답 형식으로 담겨 있으며, 정부 각부처 어린이 누리집으로 연결되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대통령실은 향후 어린이 누리집을 통해 어린이에게 유익한 정보를 꾸준히 공개할 계획이다.

박인숙 기자 naewoe2@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