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전주보다 7.1원, 경유 6.3원 급등

(내외방송=이지현 기자)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오늘(2일) 발표한 10월 5주 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보다 급증하며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0월 5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7.1원 상승한 1600.2원/ℓ였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상승한 1428.7원/ℓ로 나타났다.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은 10월 3주부터 3주 연속 상승 중으로 이번에는 상승폭이 커졌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571.9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610.2원/ℓ를 기록했고, 경유 역시 알뜰주유소의 평균 가격이 1403.3원/ℓ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가장 높은 1438.9원/ℓ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높았고, 전주 대비 9.4원 오른 1670.2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0원 높았고, 대구는 가장 낮아 전주 대비 10.8원 상승한 1566.8원/ℓ,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3.4원 낮았다.
10월 4주 정유사의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2.9원 상승한 1524.6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3.6원 상승한 1359.0원/ℓ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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