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예방 홍보 캠페인 전개
(내외뉴스=정건남 기자)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와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며 특히, 병원성대장균 및 살모넬라 등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부산시는 오는 20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수욕장 6개소(해운대·송정·일광·광안리·송도·다대해수욕장)에서 하절기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을 위한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을 동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인해 식품 및 식중독발생 사고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물 취급 주의 및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식품위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컨설팅사업 추진 및 위생점검을 강화해 식중독 발생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8월부터 9월경에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및 학교 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일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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