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사업장 현장점검으로 안전사고 제로화 실천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은 지난 18일 관광자원조성과 랜드마크 구축을 위해 2018년 1월 준공예정으로 추진 중인 사천바다 케이블카 공사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은 건설사업 관리책임기술자, 각 분야별 현장소장 등 공사관계자와 함께 현장 안전점검과 적기 준공을 위한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 및 시공사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공사장 주변 배수로, 비탈면 절개지, 작업도로 등 공사 지역을 걸어서 직접 점검했으며, 또한 케이블카 공사의 특성상 지주 및 건축물 건립 작업이 높은 곳에서 이루어짐으로써 추락사고 등 인적재난 위험이 항시 존재하고 있어 작업자 안전보호구 착용과 안전시설물 설치 등을 확인·점검해 사업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실천했다.
특히 “여름철 폭염 특보 발효시 작업자에게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그늘막 쉼터와 시원한 음료 등을 제공해 작업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사천바다 케이블카는 견실시공으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케이블카 만들기 위한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충분한 시운전을 통해 탑승객의 안전이 확보된 후 내년 상반기에 상업운행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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