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제16회 병영문학상 시상식 개최
국방부, 제16회 병영문학상 시상식 개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11.29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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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들에게 문인 등단의 기회가 열리다
▲ 국방부

(내외뉴스=석정순 기자)국방부는 29일 11시 국방컨벤션에서 서주석 국방부 차관주관으로 '제16회 병영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①시 ②수필 ③단편소설 3개 부문에서 가작 이상을 수상한 장병들과 가족, 그리고 이번 행사의 심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병영문학상은 장병들에게 문예창작 능력 계발 및 역량 발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방부에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군 최대의 문학행사다.

제16회 병영문학상에는 ①시 ②수필 ③단편소설 3개 부문에 총 4,692명의 장병들이 응모했다.

한국문인협회의 심사결과 부문별로 각각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가작 3편이 선정됐고, 185명의 장병들이 입선했다.

최우수상에는 시 부문 ‘천체관측’, 수필 부문 ‘아버지의 정원’, 단편소설 부문 ‘여명의 헌신’이 각각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시부문 ‘빛의 기록’, ‘뿌리’, 수필부문 ‘나의 꿈 그리고 눈물’, ‘아버지의 전투화’, 단편소설 부문 ‘여경’, ‘눈먼 봉사’가 선정됐다.

이들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자 9명은 (사)한국문인협회 회원자격이 부여돼 정식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심사위원들은 “병영문학상답게 병영생활 느낌이 잘 묻어 있고 ‘나라’를 지키겠다는 군인정신을 문학적 감수성으로 잘 표현한 작품들이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라고 평했다.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시상식에 참석해 후방 각급 부대에서 고도의 전투준비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수준 높은 작품들을 창작해 낸 장병들의 열정과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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