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도 미소 짓는 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
외국인도 미소 짓는 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7.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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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에 참가한 외국인들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이 인기다.

매년 6만여 명이 찾는 영광산림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숲 해설 참가자 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1,017명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 1,212명으로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중학교, 광주 소방학교, 전남지역 원어민 교사 등 다양하다.

이는 금년부터 산림박물관 숲 해설을 공모를 통해 민간에 위탁 추진하면서 숲 해설의 품질이 높아졌고, 산림박물관 특성화사업으로 야외학습장과 휴게시설을 조성하는 등 고객을 기준으로 시설을 보완했기 때문인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

불갑사 관광 지구에 위치한 영광산림박물관은 42억 원을 투입해 2015년 9월 8일 개관했다.

이곳은 산림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는 4개의 전시관, 꽃무릇 등 영광군의 독특한 자연과 역사·문화 안내 공간, 목공예 체험 및 지역출신 예술작가 작품 전시를 위한 기획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가 3명 중 2명은 문화관광 해설사와 숲 해설가 자격증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이들은 숲해설 참가자에게 불갑산 숲에 대한 해설과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동시에 전해 준다.

이는 다른 지역 숲 해설에서는 보기 드문 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연령대별로 맞춤형 숲 해설 프로그램과 계절별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누구나 사전에 전화(061-350-5947)로 신청하면 숲 해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대의 이용객이 영광산림박물관을 찾고 있으므로 알찬 숲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시설을 만들어 영광산림박물관을 명소로 만들겠다.”라며 숲과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광산림박물관 숲 해설에 많은 참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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