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돈 버는 관광올림픽 만든다
강원도, 돈 버는 관광올림픽 만든다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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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되는 관광올림픽 실현을 위해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올림픽개최 시군, 관광업계 등 합동, 머리 맞댔다
▲ 강원도청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강원도는 도민의 소득과 직결되고 돈이되는 관광올림픽 실현을 위해 20일 한국관광공사 회의실에서 도지사, 한국관광공사 사장,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올림픽개최 시군, 관광업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2차 관광올림픽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림픽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19일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올림픽 입장권, 숙박, 교통, 문화행사, 쇼핑 등을 비롯한 관광업계 요구사항과 올림픽 수용태세 준비 등에 대한 그 동안의 기관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 협업 마케팅 방향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이 교환됐다.

그동안 도에서는 올림픽 관광상품을 개발을 위해 ① 올림픽 이전에는 미리가보는 올림픽 상품, ② 올림픽 기간에는 경기와 문화행사 관람 관광을 병행할 수 있는 상품, ③ 올림픽 이후에는 레거시 상품 출시를 목표로 도 자체 T/F팀을 가동하는 한편, 올림픽전담여행사(ATR), 인바운드 여행사 등에 대해서는 강원도로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해 왔으며, 오는 8월말까지 올림픽 관광상품을 출시해 한국관광공사, 여행업계 등과 협업,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올림픽에 대비한 수용태세도 확실하게 준비해 나간다. 관광안내소는 오는 10월에 완공되는 KTX역사와 동시에 운영될 수 있도록 강릉, 평창 등 7개소를 새로이 신축하고 기타시군에 대해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관광안내표지판,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숙박 음식업소 시설개선도 오는 10월까지 모두 외국인 중심으로 완벽하게 정비해 나가고, 특히, 숙박요금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숙박요금이 운영될 수 있도록 개최지 시군, 숙박업계 등과 합동으로 숙박요금 안정화 대책도 병행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강원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올림픽을 치른다는 건 그 나라의 모든 기술수준과 국민수준 등이 총 동원되는 그야말로 세계인의 눈과 이목이 집중되는 종합적인 국제 행사인 만큼 성공대회가 반드시 되야하고, 그러기 위한 전제 조건은 충분한 수용태세 등 모든 면에서 잘 준비되고 갖춰져야만 가능하기 때문에 각 계의 노력과 참여를 당부하면서 특히 올림픽이 도민의 소득과 직결되고 돈이되는 관광올림픽 실현에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디지털 뉴스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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