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창립식 개최
(사)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창립식 개최
  • 최준혁 기자
  • 승인 2017.12.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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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등록 액셀러레이터 첫 공식 단체 설립, 중기부 설립 인가
▲ 액셀러레이터 등록제도 개요

(내외뉴스=최준혁 기자)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자로 (사)한국액셀러레이터 협회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제 19조의 2에 따라 중기부에 등록한 액셀러레이터가 공동으로 협회를 설립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등록제도 시행 후, 현재까지 55개사가 등록 중이다.

설립 인가와 함께 이날 협회 창립식도 개최됐는데 창립식에서는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이 설립 허가증을 수여하고 지난 7월부터 등록 액셀러레이터들이 연합으로 매월 시행해 오던, 액셀러레이터 연합 투자유치 행사(IR)도 개최돼 보육중인 창업팀을 서로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1호 등록 액셀러레이터이자, 숙련 기술인 출신으로 지난 2014년에 대한민국 제88호 기능 한국인으로 선정된 ㈜아이빌트세종 이준배 대표가 맡게 됐다.

이준배 대표는 ㈜제이비엘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창업자가 자신과 같은 어려움을 겪지 않고 성공적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아이빌트세종을 설립한 선배기업인이다.

협회는 액셀러레이터가 선배기업인, 벤처캐피탈, 대학기술지주회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섞여 있으나, 모두가 혁신창업자 육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연합 투자유치 행사(IR) 등 액셀러레이터 각자가 보유한 다양한 역량을 한곳에 모아, 혁신창업자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활동과 함께 액셀러레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업 등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창립식에서 이재홍 중소벤처기업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중기부는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창업 활성화를 추진중으로,이를 위한 과제인 민간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액셀러레이터의 역할이 필수적” 이라면서 “액셀러레이터-창업자-정부가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끌고 밀어줄 때 혁신성장이라는 목표를 함께 이룰 수 있으므로 앞으로 협회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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