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광복 72주년 경상남도예술제 ‘도민 노래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경남도, 광복 72주년 경상남도예술제 ‘도민 노래자랑대회’ 성황리 개최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7.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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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합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서 600여 명 관람
▲ 2017 경남도민 노래자랑대회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경남도는 지난 23일 합천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광복 72주년을 기념하고 통일한국의 번영을 기원하는 ‘광복 72주년 경상남도예술제’ 도민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경남도민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와 한국예총 경상남도연합회, 한국예총 합천군지회, 한국연예협회 경남지회, 합천군이 함께 추진했다.

도내 12개 시·군에서 19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대상은 의령군 김영환(태극기, 강산에), ▲금상은 합천군 노민우(형, 노라조), ▲은상은 밀양시 김숙희(딜라일라, 탐존스), ▲동상은 함안군 이기화(어찌합니까, 지수), ▲인기상은 거창군 백동용(남자는 말합니다, 장민호) 등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 수상자와 금상 수상자는 내달 15일 광복 72주년 경축음악회에 출연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노래경연대회 외에도 인기가수 배진아, 문화예술그룹 온터 등 지역가수와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무더위를 맞아 합천을 찾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얻었다.

장순천 도 문화예술과장은 “합천군민들과 휴가철을 맞아 합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는 가운데 광복과 통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15일 창원경륜장에서 개최되는 광복 72주년 경축음악회는 윤도현, 장윤정, 코요태 등 국내 정상급 가수와 노래자랑대회에서 선발된 도민가수 등 지역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게 된다.

도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통일에 대한 열망을 키워 가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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