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11개 축산물 판매업소 대상, 위생관리 등 집중검사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해남군은 축산물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지난 24일부터 4일간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영업장 111개소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축산물판매업소의 위생관리등 주의가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검사에서는 여름철 수요가 많은 닭과 오리고기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의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또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으로 축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해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을 구입 시 부정·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국번없이 (1399) 또는 해남군 가축방역팀(061-531-3925)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