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조기 추진 위해 5개 시·군 총력 경주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조기 추진 위해 5개 시·군 총력 경주
  • 디지털 뉴스부 기자
  • 승인 2017.07.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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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부여군청에서 행정협의회 개최하고 규약 승인 및 분담금 결정
▲ 보령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보령시는 27일 오전 부여군청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오시덕 공주시장, 이용우 부여군수, 이석화 청양군수 등 자치단체장과 실무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조기추진을 위한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의 조기 착수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상호간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 행정협의회 규약 승인 ▲회장 선출 ▲지방자치단체부담금 회계 등에 관한 규약 ▲사업계획 및 경비분담 등 안건을 협의했다.

특히,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한 사전 조사용역 추진, 사업 설명회, 세미나 등 주민과의 소통강화, 중앙부처·국회 등에 대한 공동대응, 상생을 위한 공동 전략 연구를 위해 온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국토균형발전과 일자리 창출, 서해안 최고의 해양관광ㆍ스포츠 명품도시 보령과 백제문화권을 대표하는 공주와 부여, 청양 그리고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지인 세종시를 연결함으로써 21세기 산업ㆍ문화시대에 걸맞은 산업ㆍ문화ㆍ관광철도가 될 것이다”며, “5개 시·군의 힘을 모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경주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령선은 보령∼부여∼청양∼공주∼세종∼조치원을 잇는 총 연장 89.2km로 사업비는 1조 9635억 원으로 계획돼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철도교통망에서 세종시를 중심으로 하는 중부권 횡축 철도망을 구축하게 돼 국가의 균형발전은 물론, 낙후된 중부권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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