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자원봉사센터 금일 충도 찾아가 종합자원봉사 펼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완도군은 지난 26일 금일읍 충도를 찾아 외딴섬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전기 안전점검과 노후된 보일러를 수리해주고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내과진료, 대사증후군 검사, 치과진료 등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부녀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미용봉사는 미용협회 회원들이 파마, 염색, 커트를 해주며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 했다.
충도 이태승 이장은 “외딴섬에 살다보니 교통문제 등 생활여건이 맞지 않아 제때에 머리를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찾아와 주신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200호 미만의 27개 외딴섬을 대상으로 월1회씩 찾아가는 외딴섬 종합자원봉사활동은 하루 생업을 포기하면서 적극 봉사해주신 각 봉사단체에 고마움을 표시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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