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기동반 편성 수거처리 추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고창군이 여름철과 휴가객이 많이 몰리는 휴가철을 맞아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수거 주말 기동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동반 편성은 최근 기온 상승과 고온 다습한 환경 속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빠른 부패에 의한 악취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총 5개조를 편성해 주말 관광객이 모이는 해수욕장과 계곡을 중심으로 기동 수거반을 운영해 음식물을 신속하게 수거 할 예정이며, 음식물쓰레기 전용용기 세척과 소독도 병행해 시행하기로 했다.
군은 오는 9월 3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전용용기를 소독과 세척을 통해 깨끗하게 관리 운영 할 계획이다.
환경시설사업소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음식물쓰레기 부패가 빠르게 진행돼 악취발생이 우려되므로 신속한 처리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청결한 용기 관리를 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나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 속에 명품 고창을 느낄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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