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 기초자료 활용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가 전남 최초로 호남지방통계청과 함께 청년들의 자립과 공존을 위한 ‘순천시 청년통계’를 개발해 31일 공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청년통계는 순천시 4대 핵심전략인 ‘청년이 돌아오는 순천’을 위한 청년들의 사회참여와 취업지원, 안전망 구축을 위한 주거 및 생활안정 등 시 청년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제공 및 정책 아이디어 제언이 목적이다.
청년통계는 일자리, 창업, 복지 등의 정책 수립을 위해 순천시를 비롯한 중앙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입수한 공공데이터 13종과 통계청 등 국가승인통계 8종의 조사결과를 융·복합한 것으로 저비용·고효율 청년정책 맞춤형 행정통계다.
국민디자인단은 1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인구, 혼인·출산, 일자리, 건강 등 9개 분야 112개 항목의 지표를 확정,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분석, 협의해 총 37건의 정책제언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통계는 청년들의 삶의 질과 만족도 및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공적자료로 순천시 청년정책 수립 및 아이디어 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