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오는 26일 예정인 전당 투어 프로그램 ‘전당 속살 들여다보기’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당 속살 들여다보기’는 평소 개방하지 않았던 전당의 곳곳을 속속들이 살뜰히 둘러볼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으로 무대 백스테이지, 분장실, 지하 연습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능하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이상의 개인 및 단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무료로 진행하며, 투어 총소요시간은 90분 내외다.

이번 투어 프로그램은 객석에서 바라보는 무대가 아니라 출연자의 시선으로 무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백스테이지와 분장실을 이용해 볼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또한 웅부홀, 백조홀, 갤러리, 국제회의장, 연습실, 체육시설을 한 번에 둘러보는 코스도 구성하는 등 전당을 개방해 방문객의 관심과 호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기획으로 월 1∼2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투어 7일 전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lilac521@korea.kr)로 접수 가능하며, 투어 코스와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http://art.andong.go.kr 또는 054-840-36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