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아동 대상 쿡킹아트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아동들이 직접 채소를 키우고, 또 키운 채소로 요리까지 하는 쿡킹아트가 진행된다.1일 완주군은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꿈 쑥쑥! 마음 쑥쑥! 키 쑥쑥! 아동과 함께하는 쿡킹아트’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쿡킹아트는 화산면의 저소득가정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하는 방과후 수업으로 아동들이 텃밭을 가꾸고, 텃밭에서 수확된 식재료로 직접 요리까지 하게 된다.
텃밭에서는 가지, 양파, 쌈 채소, 오이, 고추, 호박, 옥수수 등을 기를 예정이며, 이 재료들을 통해 수제 햄버거, 채소 또띠아, 채소비빔밥, 잡채만두 등을 만든다.
프로그램은 총 19회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김현순 화산면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색있고 다양한 농촌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들이 방과후에도 즐겁게 여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전개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쿠킹아트 사업은 1111 사회 소통기금의 후원으로 추진하며, 이외에도 어르신과 함께하는 아동 게이트볼,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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