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장진숙 기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지역사진작가 육성에 공헌한 인천재능대학교(이기우 총장) 평생교육원에서 주최하는 JEIU사진아카데미 2기 졸업작품 전시회를 2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14일간 선광미술관에서 진행한다.
졸업 작품 전시회를 통해 사진작가의 길을 걷게 될 19명의 신진작가들의 작품들중 엄선하여 전시회를 열었다.
JEIU사진아카데미 2기는 사진학, 조명학, 미학, 야외 실기, 공개세미나 등 다양하고 차별화 된 맞춤형 사진교육과정으로 과목마다 각기 다른 전공 강사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로 진행됐다.
대학 내의 사진영상미디어과(진정근 학과장)에서 보유하고 있는 촬영스튜디오와 실습장비들의 지원으로 이론과 함께 실기수업을 병행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사진 아카데미의 큰 장점이다.
지도를 맡은 김노천, 홍석진, 탁영한, 여상현 4명의 교수진 그리고 초빙교수인 유병용교수가 전시를 앞두고 작품 창작에 필요한 특강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였고 전시 작가로는 강종식, 김미한, 김봉효, 김선희, 김용옥, 김운식, 김인석, 김형백, 박진원, 손장원, 손충덕, 유성환, 이은석, 이주철, 이진열, 이한백, 장만의, 조태휘, 워너 해리슨19명의 작가들이 참가하였다.
손장원 평생교육원 원장은 전시 오픈식 인사말을 통해 "사람들은 인생을 살면서 늘 배움을 갈망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며 "더욱이 용기를 내서 배움을 시작해도 과정을 마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러 가지 어려움을 딛고 작품전을 여시는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덧붙이며 한 학기 동안 함께했던 졸업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김노천 주임교수는 “인천지역에 유일하게 사진 전공학과를 두고 있는 인천재능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의 사진아카데미 개설로 스마트시대에 필요한 사진 강좌를 일반 시민들에게 보급하면서 시각예술의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추구하며 지역 현대사진작가 육성에도 커다란 공헌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JEIU사진아카데미는 올해 3월에도 지속적으로 3기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며 중급반인 사진창작실기도 새롭게 신설하여 2개 과정을 동시에 진행하며 현재 수강생 모집이 모두 마감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