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유등축제, 사전 입장권 판매로 본격 축제 준비
진주유등축제, 사전 입장권 판매로 본격 축제 준비
  • 정병기 기자
  • 승인 2017.08.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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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기간 판매가 보다 20% 할인된 사전 입장권 구매로 유등축제 알차게 즐기자 !
▲ 진주유등축제, 사전 입장권 판매로 본격 축제 준비
(내외뉴스=정병기 기자)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는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 사전 홍보와 국내외 관람객 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인터넷, 스마트폰 앱, 현장 판매처 등을 통해 사전 입장권을 판매한다.

시와 재단은 입장권 사전판매 기간 동안 현장권 대비 2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권을 제공해 사전 판매율을 최대한 높여 안정적인 축제 운영으로 올해 유등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진주시는 인터넷 예매 등에 취약한 65세 어르신들의 편의와 적극적인 관람객 유치의 일환으로 기존 2종(성인/학생)이던 사전 예매권 외에 우대권 2종(주중, 경로 등)을 신설해 사전 입장권 판매를 확대했다.

입장권 가격은 보통권이 20% 할인된 성인 8천원(현장 판매가 1만원), 초·중·고등학생 4천원(현장 판매가 5천원)이며, 우대권(성인)이 50% 할인된 5천원이다.

사전 입장권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은 진주남강유등축제 홈페이지(www.yudeung.com), 입장권 판매 대행사인 스마틱스(www.smartix.co.kr), 네이버, 소셜커머스(티몬, 쿠팡, 위메프), 진주유등축제 스마트폰 앱으로 구입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30개 읍면동ㆍ시청 민원실과 지역은행(농협중앙회ㆍ단위농협ㆍ경남은행) 등 현장 판매처에서 할인된 입장권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으로 사전 예매한 사람은 축제기간 현장 매표소에서 발권 없이 휴대폰으로 발송된 모바일 티켓 확인으로 축제장 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매표소에서 사전 입장권(성인/학생)을 구입한 사람은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우대권을 사전에 구입한 사람은 축제장 입장 시에 주소지와 신분 확인을 위해 국가공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2017진주남강유등축제는‘물, 불,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이 세시풍속‘이라는 주제로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진주성과 남강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과 연계해 축제 주제를 ‘한국의 세시풍속‘으로 선정하고 진주성 내에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절기에 맞춘 주제 등(燈)을 설치해 한가위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긴 추석 연휴를 감안해 시민과 인근 지역민을 대폭 우대한다. 추석연휴 및 공휴일 관계없이 진주시민은 주중(월∼목) 무료입장, 경남도민ㆍ남중권발전협의회 5개 시ㆍ군민(순천ㆍ여수ㆍ광양시, 보성ㆍ고흥군)은 주중 5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은 축제기간 전일 50% 할인되며, 7세 미만 어린이에게는 무료로 운영한다.

올해 특히 눈여겨 볼만한 것은 아름다운 남강과 진주성 촉석루를 배경으로 축제의 역사성을 소재로 한 최첨단 콘텐츠 영상이다. 전통적인 유등과 현대적인 빛이 조화된 환상적인 축제장이 될 것이다.

또한, 축제 유래를 복원한‘하늘 위 풍등‘, 진주의 발전을 기원하는 4령(용ㆍ봉황ㆍ거북ㆍ기린), 유등축제의 세계 진출을 형상화한‘에펠탑‘등도 새로운 볼거리가 될 것이다.

꼭 기억해 두어야 할 것은 주중(월∼목) 무료 또는 할인, 축제 전 기간 우대 혜택을 받으려면 주소지와 신분을 증명하는 국가 공인 증명서(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국가유공자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와 재단은 올해는 추석 연휴와 연계해 직원 추석 격려품, 추석 명절 선물(효도 선물), 방문 기념품, 행사 경품ㆍ시상품, 기업체 판촉품, 외빈 접대품, 기타 기념품 등 다양한 용도로 축제 입장권이 활용 가능함으로 지역의 축제도 살리고 관람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입장권 구매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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