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지리산권 대표적 문화도시 남원시에서는 시민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모토로 하는 정부 3.0 정책의 일환으로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적극 유치해 지난 2016년 7월 1일 개소한 바 있다고 밝혔다.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그간 더 많은 시민들이 개인별 맞춤형 고용·복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신문과 방송, 시내 문자전광판, 공설시장과 인월시장 5일장, 이통장회의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년여간 총 993건(지난 7월 31일)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장인숙 소장은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능이 활성화될수록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고용·복지 서비스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고용노동부 남원고용센터와 남원시(경제과 취업알선센터, 교육체육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민복지과 복지지원팀), 주1회 순환근무 중인 신용회복위원회와 자산관리공사의 서민금융팀 등 입주기관간 협력을 통해 질 높은 고용·복지·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실무위원회와 운영위원회도 매월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는 하반기 홍보에 주력해 8월중 관계기관의 협조를 받아 인근 사거리에 센터 안내표지판을 정비할 계획이며, 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남원여객자동차 시내버스 43대 차량 내부에 문자전광판 안내를 실시하고 지난 1일(화) 오후 5시부터는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해 시내버스 차량 내부에 센터 홍보 및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등 제공 서비스에 대한 홍보물을 비치하고 이용시민에게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일을 통한 국민복지의 실현'을 목표로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One-Stop으로 지원하는 협업모델이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플러스( )의 의미는 사람과 사람, 중앙과 지방, 공공과 민간이 함께 손을 잡고, 일자리와 복지를 더하고( ), 편리함과 희망을 더함으로써( ) 궁극적으로 국민행복을 더한다( )는 의미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