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명 작가가 1993년 출간한 소설의 제목이 아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숨바꼭질 대신 즐기던 놀이 이름이다. 지난 주말 기자의 휴대폰 카메라에 잡힌 모습이다.비석 치기와 땅따먹기, 수박 서리, 수영, 고기잡이, 전쟁놀이, 못 치기, 연날리기, 썰매 타기, 불놀이, 자치기, 고무줄놀이, 숨바꼭질, 딱지치기, 구슬치기, 제기차기, 윷놀이 등.현재 40대 후반 이후 세대들이 어렸을 때 즐겨하던 놀이다. 이 세대들은 방학 때면 하루 대부분 시간을 밖에서 이들 놀이를 하면서 자랐다. 집에 들어가는 시간은 점심식사
포토 | 정수남 기자 | 2020-08-05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