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정읍지역 대표적인 사회문화교육기관인 정읍시 여성문화관이 하반기에도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성문화관에 따르면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대의 흐름에 맞게 새로운 사고와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과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강생들의 잠재 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 평생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여성문화관은 SNS 활용 기법과 코딩 교육 등 모두 54개 과목을 개설, 수강생(129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다. 여성문화관에서 선착 순 방문 접수한다. 모집 정원의 65%에 미달되는 강좌는 운영되지 않는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료는 15,000∼75,000원이나 교육시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는 1과목에 한해 면제받는다.

초급·중급으로 나뉘는 과목은 중복 신청할 수 없으므로 수강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또 대리 신청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신청 시 꼭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문화관 또는 홈페이지(yeoseong.jeongeup.go.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