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93개 사업장 노동조합 수재의연금 모금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3일 도지사집무실을 방문해 수재의연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수재의연금은 지난 16일 충북도내 갑작스런 수해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의 상처를 보듬기 위해 기탁된 것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산하 93개 사업장 노동조합이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총 769만원을 모금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한기수 의장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스러워하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수재의연금 769만원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기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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