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클래식 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은 계촌마을이 클래식 명품마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기 위함이고, 클래식 거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루어지게 됐다.
8월 한달간 매주 2회(수,목) 계촌복지회관에서 진행되며, 클래식 전문강사(정몽구재단 계촌 클래식축제 마스터클래스 강사 최우영)와 함께 클래식의 유래와 이해, 서양음악과 서양악기의 특징 알기, 대표적 작곡가의 음악스타일과 특징 알기 등 클래식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계촌마을에서는 2015년부터 매해 여름 클래식 축제를 개최하고, 클래식 공원조성, 시가지 클래식 이미지 사업 등 기반시설 구축에 노력해 오고 있다.
올해에도 제3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8월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계촌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에 있으며, 이번 클래식 해설사 양성과정 신청자가 20명에 달할 만큼 계촌마을 주민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고 만들어가야 한다는 주인의식이 대단히 높다.
주국창 클래식 축제위원장은 “이번 클래식 해설사 양성과정이 아직까지 어렵고 낯설게 느껴지는 클래식이라는 분야에 주민들에게 관심과 이해를 도와줌으로써 계촌 클래식마을의 특징과 변화를 이해하고 널릴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올해 3회째 개최되는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의 준비에 최선을 다한 만큼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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