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학금 전달식은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스틸러스 vs 광주FC’의 경기 시작 전 선수들과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가정 당 장학금 50만원과 스틸러스 유니폼을 전달하고 유니폼을 입고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으로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포토타임, 축구경기 관람 등 아동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수혜 받게 된 다문화가정 그리네스(필리핀)씨는 “아이들을 데리고 축구장에 오기가 힘들었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서 장학금도 받고 아이들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항스틸러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의 화합과 소외계층들에게 축구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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