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여성친화도시 인증 목표로 과제선정 워크숍 개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과제선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성이 안전한 성 평등 미래 성장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부서별 담당공무원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신규 지정을 앞두고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과 추진체계를 명확히 정립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와 충남 성별영양평가 컨설턴트 박민아 연구원, 전북대 심준영 교수 등 3명의 전문가를 초청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추진방향’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컨설팅단은 각 업무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토론하면서 앞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에서 선정된 부서별 과제들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숙좌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부서에서 정책의 입안 단계부터 여성의 관점과 요구를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주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성 평등 미래 성장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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