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해삼양식으로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한다.
전북도, 해삼양식으로 고부가가치 소득 창출한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0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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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삼양식단지 확대조성 및 종자방류 지원
▲ 전라북도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전라북도는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부안군 변산면 격포 인근해역 ‘친환경 해삼양식단지 조성사업’(5억원) 및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해역 ‘해삼양식단지’(2억원)에 사업비를 지원해 자연석 투석을 통한 서식장 확대 조성과 우량 종자방류를 통해 고부가가치 해삼양식 산업을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해삼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10대 전략 양식품종으로 바다의 인삼으로 불릴 정도로 그 효능과 가치를 인정받아 고급 식재료와 건강 및 약용식품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해삼양식단지가 조성 완료되면 수출업체와 연계한 해삼양식 산업 벨트화를 추진해 지역 수산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전북도에서는 고부가가치 해삼양식 산업을 전략육성하기 위해
‘해삼양식단지(해삼섬)조성사업’(2013년부터 2015년/3개년)으로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해역에 총사업비 30억원(해수부 공모사업*)을 들여 자연석, 인공어초 시설 및 해삼종묘 30만마리를 지난 2015년 11월부터 12월에 방류한바 있으며, 해삼은 약 3년후에 200g 이상 성장하면 상품성을 갖출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오는 2018년에는 어업인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삼양식단지 서식장 조성은 해삼 방류 중 조류에 의한 손실을 최소화 해주며, 방류해삼의 생존율(성장율)을 향상시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해삼은 서식지 환경변화에 따라 자연감소가 불가피함으로 지속적인 우량종자 방류를 실시해 해삼 개체 수 증가를 통한 지속 생산성 유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라북도 김대근 해양수산과장은 “해삼양식단지조성을 통한 부가가치가 높은 해삼의 전략생산 지원으로 양식어업 경쟁력 확보와 수출증대를 통해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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