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공장설립 무료대행 지원으로 기업비용 3억여원 절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천안시가 기업체의 공장설립 업무를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공장설립지원센터와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와 센터는 기업의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활동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도록 공장부지 선정에서부터 환경배출 인허가, 현황측량 등 공장설립 승인과 공장등록 일체를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95건의 공장설립 업무를 대행하면서 공장설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장설립을 민간컨설팅업체에 의뢰할 경우 건당 50만~500만원 가량 소요되는 것을 감안하면 3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본영 시장은 “공장설립 관련 제도개선과 기업 인허가 애로 해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공장설립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설치, 무료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수시 방문해 많은 이용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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