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은 지난 9일 진북동 숲정이 성당 일원에서 광복 72주년 기념 태극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 회원 30여명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고, 오는 15일 광복절에 게양할 수 있도록 태극기가 없는 가구에 태극기 500개를 나눠줬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 회원들은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숲정이성당 사거리와 인근 주택가를 일일이 돌면서 시민들에게 태극기 게양의 의미에 대해 알리는 헌신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박오상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협의회장은 “요즈음 국경일에 태극기를 게양하는 가정이 줄어들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돼 대대적인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도록 하는데 적극적인 노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