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함안군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저학년 40명을 대상으로 ‘FUN 리더십 스피치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쁨해능력개발원 김신락·김미나 강사의 진행으로, 가야지역은 지난 9일과 10일 함안군청소년수련관에서, 칠원지역은 16과 17일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각각 열렸다.

교육은 평소 의사표현과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아동들에게 자신감과 발표력, 사회성 향상을 비롯해 원만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 발음·발성훈련과 발표연습, 역할극, 공동체 놀이 등이 함께 진행돼 아동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로 배우는 스피치 교육으로 아동들의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키워 학습능률 향상은 물론 정서적·사회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만 12세 미만의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에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