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조사로 내실 있는 기업 지원 도모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영주시는 2017년도 상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에 대한 이자 일부지원(이차보전)을 위해 업체 가동상황 조사를 지난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69개 업체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융자지원하고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영주시 중소기업 운전자금 시책 추진의 일환으로 기업체에 정확한 금액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조사항목은 대출금리, 대출금액, 지원 업체의 휴·폐업 여부 등이며 정확한 조사를 위해 협약금융기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폐업이나 타 시군으로의 이전 등이 발생한 업체는 지원을 중단하게 된다.
한편 영주시는 지난해보다 19억 원을 확대해, 올해 259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1년 거치 약정 상환으로 지원하고 있다.
융자 신청은 매월 2회(1일, 15일까지) 영주시 경제활성화실 기업지원팀(054-639-6124)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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