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문화재단, 관객서비스가 달라진다!
(재)포항문화재단, 관객서비스가 달라진다!
  • 이만호 기자
  • 승인 2017.08.2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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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 높은 관객 서비스 위해 공연장 전문 안내요원 공개 채용
▲ 공연장 전문 안내요원 공개 채용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포항시는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이 쾌적한 관람문화 조성 및 관객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연장 전문 안내 요원(하우스매니저 및 하우스어셔)을 최근 채용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연장 전문 안내 요원은 객석 및 안전 관련 시설물 등의 상태를 파악해 안전사고 예방과 돌발 상황 대처 등 공연장 내 질서 유지 업무와 관객의 입장에서부터 착석, 관람, 퇴장에 이르기까지 공연과 관련된 전 과정을 안내하고 돕는 전문 인력이다.

포항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995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전문 인력이 아닌 자원봉사자로만 운영돼 타 지역 전문 공연장들에 비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에 포항문화재단 출범과 함께 포항문화예술회관과 포항시청 대잠홀의 수준 높은 관객 서비스를 위해 하우스매니저와 17명의 하우스어셔를 공개 채용해 공연관람 편의 증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앞서 19일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기획한 소극장 공연의 대명사인 연극 ‘염쟁이 유씨’ 공연에 전문 인력들이 투입됐으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객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소 공연장을 자주 찾는다는 한선영씨는 “이전과는 다르게 깔끔하고 통일된 복장과 환한 미소로 관객을 맞이하는 안내원들의 모습과 친절한 설명으로 공연 관람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문화재단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하고 공연장 서비스 향상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안전과 서비스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포항시립예술단 공연에도 전문 인력들을 투입시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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