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의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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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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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복지재단, 2017년 상반기 동안 2억2800여만원의 후원금 조성
▲ 취약계층나들이 지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올해 상반기에도 천안시민들의 나눔의 손길을 통해 나눔문화가 지역에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복지재단은 올해 상반기 나눔문화 확산운동을 통해 행복기부 정기후원자 1,253명을 포함 2억2800여만원의 후원금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금을 기반으로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복지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쳤으며 지역 복지문화 조성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지역 내 거주자 중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486명에게 월세·공과금·난방비 등의 생계비와 검사비·수술비·치료비 등의 의료비, 중증장애인 야간간병비, 여름용품 등 약 1억5800만원을 지원했다.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50곳에는 프로그램비, 기능보강비, 운영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약 1억1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세무, 사례관리 영역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컨설팅 전문가 자문을 제공했다.

취약계층의 자립준비, 근로유지,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도 진행 중인 가운데 자활근로자들이 근로를 중단하지 않고 영농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닐하우스 설치비를 지원, 4계절 특용작물을 재배하도록 했다.

또 생활시설 아동의 자립능력향상을 위한 직업교육과 취약계층 여성의 기술교육, 일자리 모델링 교육, 보호관찰 청소년의 진로직업 특화교육을 위해 컴퓨터 구입비를 지원했다.

노숙인과 수급세대 어르신에게 무료급식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단체가 급식소를 원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주방기기, 식재료 저장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사업비를 지급, 식품안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혼인관계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다문화 모자가정 여성의 입소시설에도 기능보강비를 지원해 입소자가 최소한의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전제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취약계층 노인 중 바우처, 노인장기요양보험 등의 제도권으로부터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돌봄 대상 어르신들을 민간 자원봉사자와 연계해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운영비를 지급했다.

문은수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에도 위기가정 지원사업, 취약계층 절기별지원사업, 노숙인 기급지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등을 기관 연계, 행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한 기부문화를 조성해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복지재단은 지속적 나눔문화 확산운동을 펼쳐 사회적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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