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안별 이해관계자간의 갈등 쟁점을 확인하고 갈등해소 방안과 관리계획을 검토, 토론을 통해 향후 갈등조정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등 갈등현황을 점검하고 관리실태를 평가했다.
그는 이어 "갈등의 발생은 자연스러운 사회현상이나, 갈등을 방치하면 사회적·경제적 손실이 너무 크고, 지역공동체 와해와 행정에 대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행정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갈등조정에 필요한 모든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각종 공공정책 추진과정에서 예견되는 갈등을 미연에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분쟁에 대해서는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정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고 시민 불편을 적극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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