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장진숙 기자) 동해시가 오는 8월 3일 부터 5일까지 3일간 망상해변에서 ‘제20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 선수권대회 겸 제16회 전국생활체육복싱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전국대학복싱동아리연맹 및 대한생활체육복싱협회가 공동 주최하고동해시 복싱협회에서 주관하며, 동해시와 동해시 체육회 및 ㈜ 그래미가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복싱 등록선수 400명과 임원·심판진 기타 체육관원 600명 비롯한 약 1,000여명이 참가하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는 대학복싱동아리 선수들과 생활체육선수들을 분리하여 치러지며, 체급별 1, 2, 3위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학부의 경기는 오는 8월 3일 부터 5일 까지 초·중·고·챔피언·이벤트부는 오는 8월 3일 부터 4일 까지 일반부 · 시니어부 · 베테랑부 · 여자부는 8월 4일과 5일 각각 진행된다.
본 대회의 개막식은 오는 8월 3일 오후 2시 망상해수욕장 야외 특설링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오는 8월 5일 경기 마지막 날 폐막식을 끝으로 종료될 예정이다.
김용주 동해시 체육교육위생과장은 “한반도의 무더운 열기를 복싱 선수들이 통쾌하게 날려줄기를 기대한다”며, “복싱인들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이벤트 분위기 확산으로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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