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거듭나!
태안군,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공간’으로 거듭나!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8.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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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피서철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
▲ 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2년 연속 피서철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사진은 지난 3일 소원면을 방문해 해수욕장을 점검하는 한상기 군수.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서해안 대표 관광휴양도시 태안군이 2년 연속 피서철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7월 8일부터 8월 20일까지의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공무원과 안전요원, 해경, 경찰, 소방, 국립공원 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연인원 1만 8392명의 인력을 투입하고 적극적인 안전교육 및 홍보를 실시해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안전한 해수욕장 구축을 위해 총 120명의 해수욕장 안전요원을 선발했으며, 이 과정에서 구조 자격증을 갖춘 전문 구조대원 비율을 87%(104명)까지 대폭 늘리는 등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해수욕장 운영에 돌입했다.

특히,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응급조치법과 심폐소생술, TRS 사용법 등의 안전 체험교육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익수사고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을 두 차례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요원의 위기관리 능력 극대화에 온 힘을 기울였다.

또한, 만리포와 꽃지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6대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매일 정례 티타임을 운영해 각 기관별 업무협조에 나서는 한편, 통합지휘용 무전기 135대를 단일망으로 운영해 유사 시 신속한 대응을 도모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해수욕장 내 식품위생업소와 숙박업소에 대해 과다요금과 청결상태 불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하고 계절영업 업소에 대해서도 유통기한 및 위생 등에 대한 집중 지도에 나서는 등 관광객 불편 해소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운영 성과와 관광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책 마련에 나서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서해안 최고의 관광휴양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상기 군수는 “해수욕장 운영에 힘써주신 서산경찰서, 태안해양경비안전서, 태안소방서,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군부대 및 번영회 등 유관기관과 안전요원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된 해수욕장 운영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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