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장진숙 기자) 제54회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이 이번 달 7일부터 23일까지 합천군에서 개최된다.
고등학교 대회로는 최대 규모인 96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 된다.
합천군에서는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군민체육공원 인조1구장의 인조잔디를 교체하였으며 기존 군민체육공원 4개 구장, 삼가구장 외에도 용주구장에도 조명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무더위를 피해서 대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추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고 합천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많은 팀들이 합천을 방문하는 만큼 불편이 없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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