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서산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혈관 건강을 위해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다음달 1일부터 7일로 정하고 다양한 교육과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인식개선 및 행동변화를 위한 혈관사랑 캠페인을 1일 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혈압당뇨 측정, 건강걷기, 소원나무,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아울러 4일과 5일은 호수공원 원형광장에서 이동형 건강부스를 설치하고 혈압·혈당측정을 하고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활동도 벌인다.

이와 함께 환자와 고위험자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대처와 예방 방법 등을 알려주는 저염식생활실천교실도 6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운영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4를 차지해 이에 대한 예방 및 조기발견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연중 보건소 3층 방문건강관리실을 방문하면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