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김제시에서는 지난 28일 미술작품을 기증한 임진성 화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에 따르면 이날 임진성 화백이 김제시에 기증한 미술품은 이상세계로의 유희를 뜻하는“몽유금강도”라는 작품으로 수묵화와 섬세한 금분화의 기법의 작품으로 174㎝x117㎝ 1점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임진성 화백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작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주요경력으로는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단원미술제, 홍제미술제 등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을 개최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김제시 성덕면이 고향인 임화백은 “김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취지로 미술작품을 기증하게 됐다”며 “김제시민들이 많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이날 감사패를 전달하며 “예술성이 뛰어난 미술작품을 기증해 준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