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통합사례관리사업 두각
영암군, 통합사례관리사업 두각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3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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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재양성지원사업 ‘꿈이람‘확실한 성공사례 주도
▲ 레슬링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영암군희망복지지원단 무한돌봄팀과 학산면 맞춤형 복지팀은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관내 소외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대상자 발굴과 통합사례 관리를 통한 연계 지원으로 대상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영암군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도내 빈곤가정아동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7 인재양성사업‘꿈이람 : 꿈을 이루는 사람‘”대상자로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 1학년에 재학중인 신모군을 추천해 추신수 재단으로부터 연 11,460 천원의 재능계발비를 지원받아 꿈을 이룰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 해 줬다.

이번에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신모군은 레슬링 유망주로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레슬링을 시작해 체육중·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됐고, 수차례의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낸 인재였지만 지병으로 투병 중이던 부모가 2013년과 2017년 4월에 모두 사망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과 심적·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둬야 하는 위기에 처해 있었지만, 희망복지지원단의 지속적인 통합사례관리와 연계 지원을 통해 아픔을 이겨내고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도와, 신군은 레슬링 국가대표였던 양정모 선수를 롤모델로 삼아 자신의 꿈인 레슬링 국가대표로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과 장래 레슬링 지도자로서 후배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어려울 적에 자신이 받은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군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신의 꿈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를 누비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연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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