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최준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31일 스마트폰·PC, 고정형TV VOD를 통한 방송 프로그램 이용행태 및 시청현황 등을 조사한 '2017년 N스크린 시청행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스마트폰 보유자 중 1개월 내 1번 이상 방송 프로그램을 시청한 이용자는 60.57%였고, 월평균 이용시간은 74.55분이었으며, 채널별로는 SBS, MBC, JTBC, KBS2, tvN이었으며,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 프로그램은〈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JTBC뉴스룸〉,〈아는 형님〉으로 나타났다.
한편, VOD 시청이 가능한 가구 중 최소 1분 이상 시청한 가구는 67.69%였으며, 채널별 총 시청시간은 MBC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SBS, KBS2, JTBC, tvN 순이었고, 장르별로 가장 많이 시청한 방송프로그램은〈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무한도전〉,〈그것이 알고 싶다〉로 나타났다.
방통위는 이번 N스크린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방송통계포털 보고서 코너를 통해 전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